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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웨이다운, 쿠키 : X (별점:★★★☆)

by Lrzr 2021. 3. 13.

킬링 타임으로 안성맞춤인 케이퍼 무비 한편이 개봉했습니다.

저는 천재적인 두뇌를 소유한 뇌섹남이 나오는 영화가 개봉을 하면 왠지모르게 마음이 들뜹니다;ㅎ

2010 남아공 월드컵이 한창일때 난공불락의 스페인금고를 터는 영화인데,

스페인의 경기일정에 맞추어서 작전을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

엇!? 설마 이거 실화인가?

하는 착각마저 들 정도의 디데이카운터와 그 열띤 월드컵 현장속에서의 험난한 미션수행의 디테일함이 마치 실화인거 같은 느낌이 들게 하더군요.

인양 사업을 하는 월터는 깊은 바닷속에서,

엄청난 보물이 숨겨진 좌표가 새겨진 동전을 발견하게되는데, 

기쁨도 잠시 스페인 세관이 그들을 덮치고 그들이 발견한 물건들을 모두 압수합니다.

국제재판소에서도 소유주와 계약을 맺지 않고 스페인 당국으로부터 인양 허가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월터가 발견한 모든것들이 스페인정부의 재산이 됩니다. 

월터는 보물의 좌표가 새겨진 동전이 난공불락의 스페인 은행에 있는 금고로 옮겨진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금고는 200년 전 최고의 공학자들에 의해 완성이 된 후 형태를 비롯해 어떠한 원리로 작동되는지 조차 알 수 없어 난공불락이라 불리는 스페인 은행의 금고!!!!

문제조차 알 수 없어 접근조차 할수 없는 월터가 비상한 두뇌를 소유한 한 대학생을 섭외합니다. 

뇌섹남 톰! 그는 천재 엔지니어로 22살의 나이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미 수많은 회사로 부터 수십만 달러의 연봉제안을 받았고 자신의 뜻과 달라 글로벌 기업들의 제안을 모두 거절합니다. 

그러한 톰에게 엔지니어로서 난공불락의 스페인 금고를 푸는 기술적 문제에 대해 흥미를 느꼈나봅니다.

영화속 시대적환경이 월드컵시즌이기도 하고, 주인공 톰의 모습을 보니 메시가 잠시 스쳐보이는건 기분탓일까요?;

 톰의 합류로 인해 난공불락의 스페인금고의 힌트가 하나둘씩 밝혀지게 되고, 톰의 계획에 따라 동전을 찾는 프로젝트가 진행이됩니다. 

월드컵 시즌에 모든 사람이 월드컵에 시선이 쏠려있는 틈을 타 계획을 짜고,

동전을 찾기 위해 직접 나서는 톰!!!

200년동안 풀지못한 스페인은행 금고를 접근하여 동전을 찾는데 성공을 할까요?

<웨이 다운>은 흐름이 빠르게 전개가 되고, 금고를 지키는 보안책임자 눈을 속이며 작업을 해야되서 언제 걸릴지 모르는 긴장감 또한 놓치지 않았습니다. 

문제의 해결점을 찾은 톰으로 인해 예정된 시간이 지연되면서, 다가온 위기감이 더욱 긴장감을 높여주는 요소가 되었습니다. 

118분이라는 러닝타임이 짧게 느껴질 정도의 몰입감과 빠른전개, 긴장감등 킬링타임용으로 손색이 없었던 같네요.

쿠키영상은 없지만, 후속작을 암시하는 마무리로 다음편을 기대하게 만든것도 나쁘지 않았던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