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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라이온킹>후기,쿠키:X(별점:★ ★ ★★)

by Lrzr 2019. 7. 20.

요즘 디즈니가 열일하고있다. 얼마전 개봉한 <알라딘>의 감동이 채가시기전에 개봉한 <라이온킹> 

어릴적 비디오 테잎을 돌려가며 봤던 기억이 있는 <라이온킹>이 실사판을 개봉을 한다니...

어린시절 봤던 그 감동을 다시금 느낄수 있었는데, 한편의 동물의 왕국 다큐멘터리 영화를 보고온 착각이..ㅎ

<라이온킹>은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실사화한게 유일한 단점이 아닐까 싶다. 

어릴적 무파사의 죽음을 봤던 그 충격을 나이가 흘러 감정이 메마른 어른인 상태에서 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영화속 극적인 장면들이 애니메이션에 비해서 다소 떨어지지 않았나 싶은데,

이건 단순히 내가 어릴적 감성이 아니라 그렇게 비쳐 보일수도 있겠지만,

애니메이션에서 받았던 극적인 장면이 확실히 실사화되면서 조금은 밋밋하게 지나간게 아닌가 싶은 생각을 떨쳐버릴수 없었던거 같습니다.

심바와 무파사가 함께 내려다 본 평화로운 프라이드 랜드의 절경은 가히 현재 CG의 최고 수준을 보여주는듯 싶었는데, 

이게 정말 CG의 장면인지 실제 영상인지 착각할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줬던거 같습니다. 

3년이라는 시간차가 있어 기술발달이 더욱 진행된 CG영상이겠지만, <정글북>의 CG영상보다 한층 더 높은 퀄리티를 보여준거 같다.

<알라딘>이 원작에서 실사화를 걸치면서 추가된 부분들이 조금씩 있다면, <라이온킹>은 애니메이션의 실사화 그 자체라고 보면 되는데,  그점 때문에 오히려 호불호가 생길수 있는 <라이온킹>

앞으로 개봉예정인 디즈니 실사영화들이 많이 있지만, 디즈니는 두번 보는 영화가 될꺼같다.

어릴적 애니메이션으로 한번, 성인되서 실사로 한번...

지금 애니메이션으로 나오는 디즈니 작품들이 또 시간이 흘러 실사화 되면,

지금 어린이들이 나와 같은 느낌을 받겠지..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