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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분노의질주:홉스&쇼>후기,쿠키:O(별점:★★★☆)

by Lrzr 2019. 8. 16.


<분노의 질주> 스핀오프격인 홉스&쇼
메인 시리즈의 종결이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미리 새판을 짜려는 모습이 다분한데,
<007>와<미션임파서블>을 벤치마킹하는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스핀오프격 영화이니 메인 시리즈와 연결되는 내용은 없어 처음 분노의 질주를 접하시는 분들도 이질감없이 관람이 가능하실꺼 같습니다.

다만 스핀오프성격상 캐릭터의 연결관계는 그대로 이어오기때문에 그점만 감안하신다면 두 빡빡이의 액션을 제대로 보실수 있겠습니다.



티격태격하는 두 덩치들의 징검다리역을 해주는 해티 쇼역의 바네사 커비의 존재감이 돋보인 영화다!

쿠키영상도 3개나 되면서 다음 후속작을 기대케 하는데,
제일 기대되는 건 바네사 커비의 존재가 아닐까 싶다.

그만큼 카리스마있는 모습으로 두 덩치를,
한명은 가족으로 한명은 연인으로 조율하는듯
참 매력있는 캐릭터!



<분노의 질주>뿐만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액션영화가 그러하든 스토리는 액션에 비해 떨어지는데,
그들만이 이해할수 있는 조크에 공감이 형성되지 않아
뭐지!?하는 느낌도 가끔 들었다.

홉스가 사슬로 헬기와 차를 지탱하는 말도 안되는 액션을 보고있어도 그는 가능성있어하는 수긍이 먼저 다가오는데,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질주본능과 화끈한 액션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보여주니

한여름에 무더위를 식히기엔 딱인 오락영화로 본다면 나쁘진 않을듯 싶다.

분노의 질주와 첩보물이 한껏 뒤섞힌듯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