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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알리타:배틀엔젤>후기, 쿠키영상:X (별점:★★★☆)

by Lrzr 2019. 2. 12.


설연휴 동안 개봉을 하고 주말을 한번 걸쳐왔기에 이미 관람하신분들이 많은듯...

최근 모바일 배틀그라운드에 빠져서 영화 관람을 등한시 했다가 이제서야 관람하게된 <알리타:배틀엔젤>

역시 영화는 아무생각없이 가야 꿀잼이라는거..

사전내용 하나 모르고, 원작이 있는지도 모르고 갔는데, 간만에 즐거운 관람이였던거 같다!!

원작이 존재하는...

<알리타>는 원작이 존재하는데, 키시로 유키토의 만화 ‘총몽’을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고 한다.

원작이 있는 작품들은 숙명처럼 원작과 비교가 되는데, 나는 당연 원작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관람을 했기때문에, 비교를 할수가 없었다. 

사실 원작이 있는지조차 알지 못한 상태에서 관람을 해서;;

하지만 재작년에 개봉한 <공각기동대>보다는 훨씬 이해하기도 편했고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더 높았던건 확실한거같다.

볼거리가 풍성하지만잔인한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 실사영화답게, 시각적으로 압도하는 CG가 인상적이다.

수많은 특수효과로 표현되 2563년의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은 너무 괴리감있게 표현되기보다는 충분히 수긍히 가능해 더 집중해서 볼수 있었던거 같다.

원래는 제임스카매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진행될 영화였지만, 아바타가 흥행이 성공해 5부작으로 만들기로 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뒤로 밀린 알리타는 로버트 로드리게스감독에게 돌아갔는데, 

아바타로 이미 실사CG영화를 제작한 경험이 있는제임스카메론이 제작에 참여해서 그런지 완성도가 높게 느껴진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12세 관람과로 설정이 되어있는데 팔,다리가 절단되고 신체가 해부되는 장면을 여과없이 보여준다는게 흠인거 같다. 기계몸을 가져서 피가 튀는 모습은 나오지 않지만,

어린이들도 보는 등급에 그런장면들은 과하지 않았나 싶다.

그나저나 아바타 후속편은 언제개봉하련지...벌써 10년이 흘렀구만..

후속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122분이라는 긴 러닝타임을 지루하지 않게 관람할수 있었고, 영화가 끝나갈때까지도 최종보스와의 접촉은 전혀 없었다는점은 다음편을 기대하기에 충분한거 같다.

영화관람이 끝나고 속편에 대한 짤막한 쿠키영상이 있을지 알았는데...아쉽게도 없었다.

원작이 존재하기에 속편에 대한 궁금증은 원작을 살짝 엿보고 와야될꺼같다.

<알리타>를 보면서 많은 영화들이 생각나게 했는데, 공중도시를 볼때는 최근개봉한 모털엔진의 이동도시의 변형판같기도 하고, 업사이드다운의 하늘도시 같은 느낌도 들었다. 

공중도시 ‘자렘’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많은이의 염원을 보면 아일랜드같은 느낌도 난다. 신체가 해부되야 갈수있는!?

여러영화가 생각나게 해서 신선함은 떨어질지 모르지만, 막대한 비용이 CG에 들어간만큼 볼거리는 화려하기에 시각적 비주얼을 우선시하는 분들에게 특별관을 통해서 관람을 하시는걸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