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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베놈>후기, 쿠키영상 : O (별점:★★★☆)

by Lrzr 2018. 10. 4.

마블 영화 최초로 빌런을 주인공으로하는 영화 <베놈>이 개봉을 했다. 

휴일맞이해 같이 개봉한 <암수살인>은 오전에 보고 오후엔 <베놈>을 관람.

마블영화를 빠짐없이 봤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두리뭉실하게 알고있는데, 

베놈은 스파이더맨의 숙적이라고 들었던거 같다. 

그런데 영화보면서 잉!? 포스터처럼 영웅인가 악당인가? 

어떻게 스파이더맨하고 대립관계의 악당일수 있지!? 하는 생각만 더 늘어난듯;;

베놈의 탄생

여타 다른 히어로물도 첫작품은 어떻게해서 탄생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을하는데,

베놈도 마찬가지로 그의 탄생비화를 설명하는 영화다. 

라이프 파운데이션의 칼튼 드레이크가 대외적으로는 외계에서 얻은 유기체로 사람의

병을 치료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인구과잉으로 인한 한정적인 지구자원으로 지구를 벗어나 우주로 가서 살수있게 만드는것이 진짜 목표였다.

그래서 외계 유기체인 심비오트와 인간의 결합을 하려다가 나온게 베놈이다.

요즘 영화속 악당들이 인구과잉으로 인해 인종청소를 하려는게 많은데, 보통 영화가 선보이고 후에 현실로 닥치는 것이 많았는데, 한두편의 영화가 그런게 아니다보니

현실로 다가올까봐 이제는 조금 섬뜩한 느낌이 마저 든다.

식충이 베놈, 영운인가? 악당인가?

얼핏보면 오염된 스파이더맨 같이 생겨서, 입열면 정말 비호감이다.

그래서 생긴걸로만 본다면 호불호가 많이 갈일듯 싶은데, 

하는 행동을 보면 악당이라고 하기에 매력이 터진다. 

외계유기체인 심비오트가 몇마리 나오는데 심비오트마다 성격이 다른듯 싶다. 

특히 숙주의 성격에 심비오트가 맞춰지는 느낌도 있는데, 정의감에 불타는 에디 브록의 몸속에 들어가서 그나마 영웅 비스므리하게 비춰지는것 같다. 

결론적으로 코믹스의 내용은 전혀 모르니 배재해고 이번편만 두고 봤을땐,

스파이더맨의 숙적 베놈이 아닌 단지 조금 사악한 다크영웅으로 보인다;;

쿠키영상은 1개

영화가 끝나고 에디브록이 감옥으로 가서 취재를 하는 영상이 한개 나오는데, 

그게 <베놈>에서의 유일한 쿠키영상이다.

매스컴에서는 2개라고 해서 관객들이  끝까지 보고 있었던거 같은데, 

감옥취재중에 레드가 나오는거 보면, 끝났다고 보고 자리에 일어나도 될꺼같다. 

워낙에 아는 내용이 없어서 쿠키영상에 나오는 레드가 누구인지도 잘 모르지만,

조금 검색해본 결과 카니지 클레터스 케사디라고 베놈의 최강숙적이라고한다. 

뭐 나중에 베놈과 스파이더맨이 힘을 합쳐서 쫒아낸다고는 하는데,

마블 영화가 어벤져스를 위해 존재했고, 최강빌런 타노스를 마지막에 내세웠는데,

그렇게 막강한 슈퍼빌런을 바로 다음편에서 보여주려고 하다니, 조금 의아하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