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vie.....★

영화<명당>후기, (별점:★★★)

by Lrzr 2018. 9. 25.


주피터 필름의 역학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명당>이 추석연휴 맞이해서 개봉을 했다.

추석맞이 개봉한 한국 영화 3편중에 가장 마지막에 관람을 했는데,

첫 스타트를 끊은 <안시성>이 매우 강했던걸까??

올초 개봉한 <궁합>보다는 분명 나은듯한데 뭔가 허전하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는걸 보여주는...

기존 <관상>에서 보여주듯 사람들의 욕심은 끝이 없고, 

누구보다 더 높게, 더 많은 것을 누리기 위해서 온갖 만행을 저지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영화 <관상>이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대결 구도를 그렸다면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지관의 말에 따라 

흥성대원군과 장동 김씨 김좌근의 대립구조를 그리고 있다.

스토리와 연기력

초반의 빠른 템포의 스토리가 중반으로 갈수록 루즈함이 있는데, 

빠른 템포를 주~~욱 이어가야되는데, 중간에 잠시 쉬어가다보니 생기는 루즈함을 

배우들의 명품연기로 그럭저럭 넘어갈수 있는거 같다. 

배우 조승우야 워낙에 연기력을 인정받아서 사극을 연기하는데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드라마를 자주 보지는 않지만 최근 TV채널을 돌리면서 자주 보이던 배우 지성의 연기또한 연기를 매우 잘하는듯 싶다. 

흥선의 망나니 모습을 연기할때 우와~~대단하다 이런생각이 절로 들은 연기

루즈함은 명품배우들의 연기력으로 눈감아줄만 한듯

명당

역학시리즈의 마지막을 명당이 장식을 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들 좋아할만한 소재를 그저그렇게 보내버린게 조금은 아쉬운 생각이 든다. 

<관상>, <궁합>, <명당> 듣기만 해도 혹하는 내용들이라 사람을 충분히 끌수 있을만한 소재인데...

역학시리즈가 연결성이 없기에 개인적인 본다면, 

궁합->명당->관상순으로 볼꺼같다ㅋㅋ 첨부터 재미있는걸 보면 다음 영화가 

더욱 형편없이 보이니깐...;

이번 추석연휴 맞이 한국영화는 <안시성>이 개인적으로 값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