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물괴>후기, 쿠키영상:x (별점:★★☆)

한국형 괴수 영화를 볼때 즐겁게 봤던 기억이 별로 없는데, <물괴>역시 그 기대감을 

져버리지 않았다. 영화시작전 배급사 광고가 나올때 느낌이 확!

기존의 롯데엔터테인먼트에서 나온 사극 영화들이 거의 별로 였던 기억이 있었는데

<물괴>역시...그래도 다행인게 영화관 문 밖으로 뛰쳐나갈정도는 아니라는...

어느순간부터..

김명민 배우가 나오면 믿고 보던 시절이 있었던거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피해야 될꺼 같다는 느낌이 강해지고 있다...

그렇다... 이제는 피해야될꺼 같다..

괴수 짬봉 한그릇

조선왕조실록 중 중종실록 59권, 

중종 22년에 기록되어있던 글에 영감을 받아 탄생하게된 영화 <물괴>

<물괴>를 보고 있으면 떠오르는 영화가 많다. 베이스는 영화 <괴물>을 과거로

그대로 가져오는 듯한 느낌이 들고 영화속 '물괴'가 뛰는 모습을 보면 <대호>도 

생각나는거 같고, 김명민 배우가 보이다 보니 <조선명탐정>이 보이기도 하는거 같고

이 영화만의 뚜렷한 한방이 없는 듯 보인다.

CG 와 STORY

최근 본 영화들의 스토리라인이 괜찮아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물괴>는 사극+괴수의 새로운장르 시도 도전적인 모습과는 달리 많이 평범해서 

그냥 흘러가는데로 보게된거 같다. '물괴'의 CG는 막 뛰어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못봐줄정도는 아녔는데...

그냥 영화 전체적으로 으흠...SO...SO한듯...

장르적 새로운 시도와 달리 전체적으로는 평범한 영화였던거 같다.

평범한데..약간 마무리가 덜된 느낌의 영화!? 

정말 볼것 없을때 킬링타임으로는 볼만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