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돈>후기,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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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시사회로 먼저 만나본 <돈>이 개봉을 했다.
새움출판사 장현도 작가의 동명소설 <돈>을 스크린으로 옮겼는데,

영화는 제목 그대로 돈에 관한 영화다.
자본주의 시대에 굉장히 중요한 돈...

평범하게 벌어서 부자 되겠어? 라는 포스터 문구따라 비범하게 버는게 아닌 현실속 주식시장에서 개미들의 공공의 적인 작전설계자관련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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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평범한 신입사원 일현(류준열)이 번호표(유지태)라는 작전설계자를 만나게 되면서 물질만능주의시대에 물질적욕망에 서서히 젖어드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충분히 현실에서 있을수 있을법한 이야기를 다뤄서인지

진짜 영화속에서만 한정된 이야기인가!?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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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는 굉장히 흥미롭게 진행이 되는데 반해 중반부에서는 약간 루즈함을 느낄수 있는데,

115분이라는 러닝타임이 140분은 되는듯한 착각이 들만큼 늘어짐이 있었다. 편집과정중에 조금 잘랐더라면 좀더 즐거운 관람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ㅎ

그렇다고 보면서 숙면을 취할 그런 영화는 아니고, 도중에 잠시 화장실을 다녀와도 될정도? 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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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처럼 누군가 평범하지 않은 거래에 대한 댓가로 큰부를 안겨준다고 하면 당신의 선택에 대해서 묻는듯한 영화.

과연 이런 악마의 달콤한 속삭임에 넘어가지 않는 사람이 몇이나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