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데드풀2>후기,(별점:★★★☆)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의 인기를 바톤터치하기 위해!? 마블의 <데드풀2>이 개봉을 했습니다. 

19금이기도 하고 마블 캐릭중에 인기가 다소 떨어지는 데드풀이지만...

은근히 끌리는 데드풀만의 매력을 한껏 느낄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전히 병맛같지만 매력있는...

처음 <데드풀>을 봤을때 19금이라는 타이틀을 걸어두고 아주 작정하듯 풀어놓은 

번역에 신선한 충격이였는데...

이번 <데드풀2>에서도 정말 <데드풀>스럽게 번역이 잘된거같이 보인다. 

병맛같은 데트풀이란 케릭을 잘소화시킨 번역...

최근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오역으로 곤욕을 치러 더욱 맛깔나게 느껴지는 듯한..

히어로이지만 너무 가볍고 병맛스러워 폭넓은 인기를 얻기보다는 마니아성 캐릭이 

진한 데드풀이 이번편에서도 이어지지만... 조금은 철이 들어가는 느낌!?

신규 캐릭의 추가...타노스!?

자신의 가족을 몰살시킨 러셀을 조기 처단하기 위해 미래에서 온 케이블...

미래로 돌아갈수 있는 타임루프 기계를 다 사용해버리고...졸지에 현재에 남아

후속편에서도 함께!?하게 될꺼 같은 신규 케릭 <케이블>

보는순간 헉! 놀랬던게 얼마전 개봉한 <어벤져스3>의 타노스역을 맡은 조슈 브롤린이

케이블 역을 맡았다. 영화속에서도 그걸 비아냥 거리듯 데드풀이 타노스라고 놀리는 

장면도 나온다.;; 그래도 <데드풀2>에서는 나름 착한놈!?으로 나온다.

OST선곡, 쿠키영상은 2개(스토리상 4개)

영화속 데드풀은 어떤 행동을 하기전에 항상 음악을 요청!?하는데...

이번 <데드풀2>에서의 선곡이 참 좋았던거 같다. 보통 히어로물이나 액션영화속 

OST는 영화를 보고나와서 다시 들어보고 싶다는 느낌이 별로 없었는데..

다시 들어보고 싶은 곡이 몇곡있어서 찾아봐야겠다.ㅎㅎ

쿠키영상은 총2개인데... 이게 보는사람마다 다르게 해석될지 모르겠다...

공식적으로 4개라도 밝혀졌지만 영상이 꾸준히 이어지다 보니 이게 2개인지 

4인지 헷갈리는데... 우리가 흔히 보는 영상이 하나 나오고 끊어짐으로 세어본다면면

2개이고 스토리상으로는 4개가 맞는듯 싶다. 

4개라는 소리듣고 엔딩크레딧 끝까지 기다리는 수고를 조금 덜어주기위해 말한다면

영상자체로는 2개..엔딩크레딧이 올라가면 바로 나오면 될꺼같다.

<데드풀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