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챔피언>후기,(별점:★★☆)

국내최초 팔뚝액션의 영화, 챔피언이 개봉을 했습니다.

개봉시기도 그러하고 액션을 표방한 가족드라마에 더 가까운 챔피언

입증된 티켓파워와 팔뚝액션에 딱 맞을듯한 배우 '마동석'의 영화

깨알재미, 감동을 잡으려하지만...아쉬운

중간중간, 20인치 팔뚝에서 나오는!? 괴력으로 웃음을 보여주지만...

딱 거기까지인 느낌이다. 영화 초반부터 마크(마동석)이 입양아로 소개가 될때부터

앞으로 전개될 장면들이 눈에 보이는 듯 펼쳐지고...

예상되는 시나리오되로 영화가 진행되다 보니 중반 이후 다소 몰입도가 떨어집니다.

마동석을 위한,

마동석만이 소화할수 있는...

팔씨름 영화답게  딱 알맞은 캐스팅입니다.

국내에서 팔 근육이 우람한 배우로는 마동석만한 배우는 없겠죠.

전직 이종격투기선수 마크콜먼의 개인트레이너로도 활동했다는 마동석의 팔뚝은 

한국인의 체형으로 나오기 어려워 보이는 우람한 팔뚝으로 상대를 한명씩, 한명씩

제압하는 모습에 절로 힘이 납니다.

얼마전 '드웨인존슨'이 '마동석'에게 팔씨름을 붙자고 제안을 했고...

이에 마동석은 더 늙기전에 붙어보자고 제안을 수락을 했죠.ㅎ

영화<챔피언>이 현실에서 재현될지도 모르겠네요ㅎ

5월은 가정의 날, 가족을 위한 영화

연휴을 맞이해 개봉한 시기와 영화 내용적으로 보나 팔뚝액션, 팔씨름의 매력보다는 

가족영화에 포커스를 맞춘거 같아 보입니다. 

영화 연휴를 맞이해 온가족이 볼수 있는 가족영화쪽으로 조금 더 기울었고,

팔씨름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사용했지만, 팔씨름 경기 자체가 긴박하고 박진감 넘치게

흘러가기는 어려워 보인다.;;단판승부;

어벤져스가 개봉관을 점령하고 빈틈에서 겨우겨우 상영하는 상황에서 연휴에 구미가

확땡길만한 영화가 개봉했으면 했는데 조금은 아쉽다.  

<챔피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