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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퍼시픽 림:업라이징>후기, (별점:★★★)

by Lrzr 2018. 3. 25.

거대사이즈의 로봇영화 <퍼시픽림>이 후속작으로 돌아왔다.

1편의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제작으로만 참여하여 뿌리채 이어지는 속편이라기

보다 1편의 내용을 전혀 모르더라도 충분히 관람이 가능하게 만들어진거 같다.

전투의 스케일이 다르다!?

<퍼시픽림>이 개봉한 2013년에도 기술적으로 CG는 볼만은 했으나,

시간이 흐른만큼 <퍼시픽림:업라이징>은 CG나 액션씬등은 조금 더 발전한듯 싶다.

기본적으로 로봇물이라면 <트랜스포머>의 압도적인 CG을 보며 관람객들의 

눈높이 역시 높아진게 사실이지만 <퍼시픽림>만 보고 말을 하자면 1편에 비해서

확실히 스케일이 커지고  CG도 한결 깔끔해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스토리라인...

1편과 2편의 전반적인 세계관이 연결되고, 주인공들도 일부 연계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태평양 연안에 생긴 거대한 균열이 생기면서 포탈을 타고 넘어와 지구를 위협하는

외계생명체 카이쥬와, 이들을 막기위해 지구인이 힘을 합쳐 만들어 낸 로봇인 예거의

싸움이 주된 스토리입니다.

1편에서 카이쥬가 넘어오는 포탈을 파괴하며 지구의 평화가 찾아오는데..

2편은 그로부터 10년 후의 설정으로 시작을 합니다. 

하지만 1편을 보지못했고 전편에 대한 이해가 없어도 초반부에 간략하게나마 세계관

을 설명해주는것만 알고 보더라도 관람을 하는데 지장을 주는 부분은 없어보입니다.

쿠키영상과 속편...

 영화가 끝난후 바로 이어지는 속편에 관한 영상이 짤막하게 나오는걸 확인할수 있습니다. 

그 후엔 다른 영상은 존재하지 않아서 바로 나오면 될듯싶습니다. 

중국자본이 많이 들어온 만큼 영화가 갈길을 잃었다는 소리가 많은데...

어짜피 이런 영화에서 짜임새 있는 스토리를 보는건 예초부터 무리였을꺼 같고, 

그냥 킬링타임용 영화로 생각하고 본다면 무리없이 볼수 있는 영화가 될꺼같습니다.



<퍼시픽 림 : 업라이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