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바람바람바람>후기, (별점:★★☆)

<스물>의 이병헌 감독의 신작, <바람바람바람>이 개봉했습니다.

영화 포스터처럼 어른들의 코미디를 보여줍니다.

날씨도 갑자기 몰아치는 바람에 영화 제목이 눈에 띕니다.

영화 <바람바람바람>은 의외로 원작이 있는 작품인데, 

2011년에 개봉한 <희망에 빠진 남자들>을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바람, 바람, 바람

영화 제목처럼 영화 내용 전체가 바람을 피우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연인들이나, 가족단위 관람은 비추

영화 중심 소재가 바람 피는 것이여서 그렇지 솔직히 청불의 영화라고 하기엔 

시각적인 부분은 청불까지 먹일만한 영화는 아닌듯 싶습니다.

 불륜 미화!?

불륜이 합법적으로는 처벌할 수 없지만 도덕적으로는 용서가 안되는 굉장히 욕 먹기

딱인 소재로 영화를 만들어 보는 사람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수도 있겠다.

영화는 바람으로 인해 새로운 삶의 활력을 찾아 가정에 더 충실해진다!?와

결국엔 본래의 자기 자리로 돌아오는 설정이지만 내용자체에 공감을 갖기는 

조금 어려운 편이다.

배우들의 연기는 합격점,

특히 이엘의 매력 뿜뿜...

영화를 보는 내내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인해 불편한점은 없었습니다. 

그만큼 연기에는 내공이 쌓인 분들이라 아주 편히 볼수 있었는데, 

제니역의 이엘(김지현)의 압도적인 매력에 푹 빠질꺼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약간 B급 영화의 스멜을 풍기는데, 영화관에서 관람보다는 

VOD관람용으로 느껴지는 성인 코미디물 <바람바람바람>

영화 <바람바람바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