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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레드 스패로>후기, (별점:★★★☆)

by Lrzr 2018. 3. 4.

최근들어 원작소설을 기반으로 하는 영화들이 많이 개봉하는거 같습니다.

<레드스패로>역시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140분의 긴 러닝타임동안 치명적인

 레드컬러 스파이물 보게되었습니다. 


모든것을 이용해 타겟을 유혹하라!

영화 포스터처럼 모든것!?을 이용해 타겟을 유혹하라는 말이 딱 들어맞는듯 싶습니다.

치명적인 매력의 제니퍼 로렌스의 유혹에 빠져들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몸과 마음을 이용해 타깃의 심리를 파고드는 훈련을 통해 스파이를 양성하는 

정보기관을 통해서 그녀는 치명적인 스파이로 다시 태어나고...

조직내에 숨어 있는 이중 첩자를 찾아내기 위해 미국 CIA요원을 유혹하기도 합니다.

 


여성첩보 스릴러의 진화!

첩보영화하면 남성들의 전유물이라고만 생각하던 기존과는 다르게 최근에는 여성을 

앞세워 첩보영화를 자주 접할수 있게되었는데..

샤를리즈 테론의 <아토믹 블론드>도 여성을 내세워 첩보물을 보여줄때도 그랬듯

영화속 묘한 분위기에 취했는데... <레드 스패로>역시 제니퍼 로렌스의 이미지가 

영화와 정말 잘 어울린거 같아서 140분의 긴 러닝타임이 마냥 지루하게만 느껴지지만

않아서 다행이였던거 같습니다.


다소 부족한 결말 부 반전

첩보영화의 매력이라고 할수 있는 서로를 끝까지 속고 속이는 긴장감...

스파이를 심어 놓아 여타 다른 작품들에서 보여주는 부분은 거의 유사합니다.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한 다소 약한 반전!?을 보여주지만

마지막의 사이다같은 복수!?를 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140분간의 긴러닝타임을 위해

거의 <레드스패로>의 모든것이라고 할수 있는 제니퍼 로렌스 혼자 힘들었겠단 생각

이 절로 들 정도입니다.


결론...

 이영화는 액션씬이 들어있지만 장르에서부터 과감히 액션은 빼고 스릴러물로만 표현

을했다. 

영화속에서도 화려한 액션은 없지만 아주 기본에 충실한 액션은 가지고 있고...

첩보 스릴러 영화의 기본기에 치명적인 제니퍼 로렌스의 매혹적인 연기를 더했다.

러닝타임이 꽤 길어 약간은 지루함을 느낄수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제니퍼 로렌스의 팬이라면 140분도 즐겁게 보고 나올수 있을 듯 싶다. 

제니퍼 로렌스...이쁘고 이쁘고 이쁘다... 영화보다 배우가 치명적인 영화...


<레드 스패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