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르가 미스테리, 스릴러여서 아무 생각없이 보게된 장산범...
영화를 볼 당시만 해도 한참 무더운 여름이여서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상영관을 내리거나 축소가 되어서 곧 VOD로나 만나보겠지만;;;
미스테리, 스릴러라는 장르와 다르게 영화를 볼수록 공포, 호러무비로 변질되는 영화..
옆에서 보던 엄청난 거구의 남성분의 비명이 아직도 기억이 난다..;;
신발을 벗고 무릎을 팔로 감싸않고 보면서 꽥꽥 소리를 지르시던데...
그옆에 있던 여자 관람객보다 더 큰 소리를 지르셔서 엄청난 효과음과 함께 보게된
영화 장산범.
영화는 귀신이라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미스테리 장르가 맞겠지만
공포, 호러 미스테리라고 하는게 더 맞았을듯 싶다.
이야기의 참신함과 스토리 전개에 딱히 새로운것은 없고 무난히 흘러간다.
사람의 목소리를 흉내내는 장산범이라는 귀신이 있는 동굴의 봉인이 풀리면서 영화는
시작을 한다.
잃어버린 자식의 마지막 기억이 있는 시어머니, 하지만 시어머니는 치매증상이 있어
시어머니의 병세호전을 위해 시골로 내려온 희연(염정아)과 남편 민호(박혁권) 가족이
시골에서 이상한 일을 겼는 내용이다.
희연은 동굴 근처 숲에서 의문의 소녀를 발견하여 집에 데려오게 되는데,
딸 준희와 이름도 똑같고 목소리마저 똑같은 의문을 알수없는 이상한 소녀,
온몸에 상처와 흙 투성이인 이 소녀에게 모성애를 느낀 희연
그 어린소녀가 희연의 집에 온 뒤부터 이상한 일들이 생기고,
근처에 살던 무당이 이 이상한 일들에 대한 일화를 알려주고 희연에게 당장 이곳을 떠
날것을 당부하지만,
잃어버린 아들에 대한 미안함과 그리움 때문인지 끝까지 현명하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된다.
자식에 대한 모정을 보여준다기 보다 정말 답답한 만큼 집착을 보여주는 희연,
마지막 장면에서도 귀신이라는 걸 뻔히 알면서도 의문의 소녀를 따라가는 희연.
정말 노~~~답이다.
나는 귀신 영화는 별 감흥을 못느끼는데, 이 영화도 역시나 보는 동안 아무 반응이 없었다.
소리와 함꼐 순간 깜짝 놀라게 하는 정도에서 끝난듯 싶다;;
그래도 혼자있을때 새벽에 불끄고 본다면 조금 무섭긴 하겠지만...;;
긴장감을 가지고 볼수 있는게 아니라 순간순간 졸수도 있는 상황을 만들정도
약간 루즈하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는 듯 싶다.
졸다가 소리에 놀라 깜짝 깰지도...
<장산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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