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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미드나잇 선>후기,(별점:★★★)

by Lrzr 2018. 7. 1.

일본영화 <태양의 노래>를 미국식으로 리메이크한 미드나잇선...

원작을 보지 않았기에 비교는 불가하겠지만...

보통 로맨스영화는 향긋한 꽃내음이 나는 봄에 많이 개봉을 하고, 

액션, 대작영화들은 한여름, 한겨울에 많이 개봉하던데...

<미드나잇 선>은 영화속처럼 여름에 개봉을 했다. 

끌리는 포스터

나는 보통 영화를 보러갈때 아무 사전내용을 모르고 무턱대고 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미드나잇 선>은 개봉전부터 포스터가 눈에 띄었다.

포스터를 보고 끌리는 영화를 본적이 오랜만이라 개봉과 동시에 봤지만,,,

항상 이 게으름을 이기지 못하고 이제서야 글적글적거리다니...

암튼...<미드나잇 선>은 포스터가 끌리는 한여름의 로멘스 영화다.

눈과 귀가 호강하는 영화

케이티역의 벨라손, 찰리역의 패트릭 슈왈제네거!?, 모건역의 퀸 쉐퍼드등

훈남, 훈녀 배우들이 나와 눈 호강을 제대로 한다...

패트릭 슈왈제너거 이름에서 혹 했는데... 터미네이터의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아들이

었다는... 우월한 유전자...;;

배우들이 기본적 비쥬얼이 되지만 이를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게 있다면,,,

영화 내 흘러나오는 OST,,,

OST가 빛났기에 더욱 달달하게 볼수 있었던게 아닐까...

보통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좋았던 노래는 바로 찾아들어보는데.. 음원이 보이지 않는다..ㅠ

나오면 꼭 즐겨찾기로 넣어두고 두고두고 듣고 싶은 노래들이 많다. 

노래가 빛났기에 영화가 한결 돋보였던

평범한 것이 소원인 사람

주인공 케이티는 XP(색소성 건피증)이라는 희귀병을 앓고 있어 햇빛이 닿으면 죽음에 

이를수 있는데... 햇빛알러지를 가지고 있는 내게 더욱 크게 다가온 영화다.

지금은 많이 호전되어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되었지만, 

한때는 보통사람들처럼 낮에 뛰어노는것이 부러움의 대상이였는데..케이티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낄수 있었다. 평범하다는것이 행복이라는것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영화..

뻔하지만 끌리는...

영화의 줄거리나 전체적인 스토리만 보면 너무나도 뻔한 이야기로 전개되어

배우들의 외모가 영화의 전부라고 할정도의 말들이 있지만,,,

OST역시 한몫하는 영화...

한여름에 풋풋한 감성영화를 보고싶다면 기꺼이 추천하고 싶은 영화


영화<미드나잇 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