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서 개봉한 영화가 별로 없어서 선택하게 된 애니메이션...
1편을 보지않은 상태에서 관람했는데, 1편의 내용을 전혀 모른상태에서도 관람하는데 무리가 없었다.
디즈니의 상상력의 한계는 어디까지인지, 점점 더 발전하는 애니메이션의 모습에 세상놀랍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이봐도 무리가 없는 애니메이션...역시 디즈니!!
1편의 내용을 몰라도 상관 X
보통 시리즈영화나 애니메이션들이 전편의 내용과 연관이 많아 관람전 전편의 내용을 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수 있겠으나,
난 <주먹왕 랄프>1편을 보지 않았고, 이 캐릭터가 어떤 케릭터인지도 전혀모르고 관람을 했지만, 보는데 전혀 문제가 되지않았다.
그점에서는 시리즈물이지만 진입장벽이 낮아 처음보는 관객들도 즐겁게 관람이 가능한점이 좋았다.
현실 트렌드가 반영된...
8비트 게임 속 캐릭터들의 속사정을 애니메이션화 시켰다는 점에 참신한 아이디어와 설정이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런 캐릭터들이 인터넷속으로 들어가는 과정과 인터넷속에서는 활약을 보고 있자니 아무생각도 없이 사용하는 인터넷의 사용과정을 쉽게 표현을 해서, 아이들에게 교육적으로 사용해도 될만큼이라고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생각지도 못한 인터넷 세상을 표현해낸 디즈니의 상상력과 수많은 디즈니캐릭터들의 깨알 등장은 재미를 업시키는 요소다.
디즈니 캐릭터 어벤져스
작년에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의 <레디 플레이어 원>을 보면 디즈니의 캐릭터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보고 세삼 놀랬는데...
<주먹왕랄프2>에서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다. 스타워즈 캐릭터들과 아이언맨... 그 수많은 캐릭터를 가져다 쓰면서도 출혈은 없을꺼라는게... 점점 덩치가 커져가는 디즈니의 파워를 느낄수 있다.
특히나 디즈니하면 공주들의 향연인데, 역대 공주들이 모두 나오고, 새로운 공주 '바넬로피'가 추가가 되는 모습을 볼수 있다.ㅎ
쿠키영상과 OST
영화가 끝나고 얼마뒤에 바로 이어지는 쿠키영상 1개와 모든 크레딧이 올라가고 쿠키영상이 1개 더 나오는데, 속편을 위한 영상이 아닌만큼 그냥 나가도 될꺼 같다.
바로 올라오는 쿠키영상은 티저예고편에서 나오는 팬케이트 관련 영상이고, 두번째 영상은 보여줄것도 없는데, 왜 아직도 앉아있었냐는 조롱섞인 쿠키영상;;;
엔딩크레딧이 올라가는 도중에 나오는 OST가 굉장히 경쾌해서 찾아보니
Imagine Drangos-ZERO였다... 쿠키영상보면서 경쾌했던 노래가 기억나신다면 한번 들어보시길...
또한 EXID의 솔지가 부른 In This Place도 함께 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