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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영화 고질라 VS 콩 , 쿠키 : x (별점:★★★)

by Lrzr 2021. 3. 27.

 

 

전설이 충돌한다.

1962년 킹콩 대 고지라 이후 59년만에 다시 맞붙게 되는 고질라 vs 콩

고질라 판권 계약이 이 작품을 끝으로 종료되므로, 몬스터버스의 마지막 영화일 가능성이 높다.

<고질라 : 킹 오브 몬스터>의 후속작이긴 하나 전편을 보지 않아도 크게 지장은 없어보입니다.

 

 

전편에 나름 인류의 편에 서서 또다른 괴수를 물리쳤던 고질라가 갑작스럽게 나타나 사람들에게 위협을 가한다.

하지만 공격대상이 기계와 생명공학 및 인공지능 사업의 첨단을 달리는 에이펙스사에 한정되었는데,

이는 에이펙스사의 숨은 음모가 있었다. 

고의적으로 고질라의 공격을 유도하고, 이를 빌미로 고질라를 제압할수 있는 명분을 만든다음 자신들이 몰래 만들고 있던 메카 고질라를 이용해 무력으로 세상을 제압하려는 의도가 있었다.

 

 

 이 메카 고질라를 충분히 움직이게 하려면 거대한 에너지원이 필요한데, 이는 지구안의 또다른 지구 할로우 어스!!

그곳은 킹콩이 살았던 곳이다. 그래서 킹콩을 이용해 그 에너지원을 찾길원하는 에이펙스 사의 CEO 월터 시몬스

그리하여 킹콩은 모나크 보안시설을 떠나 할로우 어스로 향한다. 

배를 타고 이동중에 나타난 고질라...

배 위에서와 물속을 넘나들며 고질라와 킹콩의 1차전 대결...

원래 물속에서 생활하는 고질라에게 유리한 상황, 결과는 킹콩의 참패ㅠ

 

 

고질라와 킹콩의 난투전 끝에 도착한 할로우 어스...

그곳은 킹콩의 집이 맞았다. 그곳에는 거대한 에너지원이 존재하였고, 그걸을 발동시키자 또 다시 고질라가 반응을 한다. 

지구와 지구내 또다른 지구인 할로우 어스사이에 통로를 만들어 버리는 고질라...

다시 지구로 돌아온 킹콩

이제 육지에서 고질라 vs 킹콩의 2차전 싸움

 

 

거대한 두 괴수들의 싸움에 인류가 만들어 놓은 수많은 건축물들이 파괴가 되고, 

육지에서는 그나마 킹콩이 유리할꺼라 생각했는데, 승리는 잠시였다. 

몇대 뚜까 맞은 고질라가 각성하고 덤비더니 킹콩을 넉아웃 시켜버리고, 킹콩은 사경을 헤맨다.ㅠ

물에서도 육지에서도 고질라가 너무 사기케가 아닌가 싶을정도 킹콩이 상대가 안됐다..

속으로 킹콩 응원했는데, 또르르...

그사이에 할로우어스에서 얻은 에너지원으로 메카 고질라가 가동이 되고, 

고질라와 메카고질라와의 싸움이 시작된다.

 

 

최강괴수 고질라도 메카 고질라에겐 속수무책이였다. 원조 고질라가 열심히 메카 고질라에게 뚜까 맞는 동안 정신차린 킹콩이 다시 싸울 준비를 하고,

이번에는 고질라+킹콩 VS 메카 고질라 싸움

당연하지만 그 둘의 연합으로 메카 고질라를 찢어버리고 두 괴수는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지면서 영화는 끝이나는데

원채 거대한 덩어리들의 싸움이라 확실히 화면이 큰 영화관에서 봐야 빅사이즈의 괴수들을 제대로 볼수 있을꺼같다.

이런 영화에서 심오한 스토리를 기대한다는건 무리다. 그저 킬링타임용으로 봐야될 영화이며, 두 괴수들이 일본에서 싸움이 일어났다면 더 잼있게 봤을꺼 같다...;